[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제6차 한·일·중 고위급회의가 지난 16일 일본 도쿄 외무성에서 김재신 외교통상부 차관보, 벳쇼 코로(別所 浩郞)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가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7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3국 수석대표들은 ▲3국협력 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 ▲제4차 3국 정상회의 및 제5차 외교장관회의 준비 ▲동북아정세, 동아시아 지역협력 등 주요 지역 및 국제 문제에 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3국은 올해 중 일본 개최 예정인 제4차 3국 정상회의 및 제5차 외교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주요 지역 및 국제문제 관련, 북한 문제 등 한반도 정세, 동아시아 지역협력, 이집트 등 중동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외교부 관계자는 "한·일·중 고위급회의는 지난 2007년 5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3국 외교당국간 주요 협의 채널이며 차기 회의는 올해 하반기 중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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