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이 조영남 효과를 톡톡히 봤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한 '황금어장'은 전국시청률 19.2%를 기록했다.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7.8%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황금어장'의 한 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조영남은 "최근 윤여정 편을 봤는데 정말 잘하더라"라며 "윤여정의 잘하는 모습을 보고 열등감을 느껴 출연을 망설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 MBC '놀러와' 세시봉 특집이 화제가 되면서 저절로 자신감이 생겨 으쓱하게 됐다. 그래서 '무릎팍도사'의 출연 제의에 응하게 됐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추적60분'과 SBS '뉴스추적'은 각각 5.0%와 5.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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