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아이폰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알송 모바일'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앱스토어에 등록된 '알송 모바일'은 음악플레이어인 '알송'의 모바일 버전으로 음악 감상 시 국내외 약 500만 곡의 가사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알송 모바일은 아이폰 기본 플레이어의 재생 목록을 그대로 불러와 음악 재생과 동시에 실시간 가사를 보여준다"며 "한번 감상한 곡은 가사가 자동 저장돼 오프라인에서도 가사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를 통해 음악 정보를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된다.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알송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폰 사용자들이 음악을 더 풍요롭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바일 지원을 통해 이스트소프트의 제품들이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필수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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