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방일석 대표, 그룹 전체 집행임원 선정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올림푸스한국 방일석 대표가 올림푸스그룹 집행임원으로 선정됐다. 만47세인 방일석 대표가 올림푸스그룹의 최연소 집행위원이자 최초 한국인 집행임원이 됐다. . 이는 일본인을 제외한 아시아인으로서도 최초다. 올림푸스한국은 16일 방일석 대표가 총 20여명으로 구성되는 올림푸스그룹 집행임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집행임원은 전세계적으로 300여개의 해외 법인과 자회사를 비롯해 4만여명의 직원을 지닌 올림푸스그룹 전체의 의사결정체 기능을 한다. 올림푸스그룹은 글로벌 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신규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파격 인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림푸스한국에 따르면 집행임원 중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은 3명뿐으로 그 중 한국 법인의 대표가 선임된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일본 본사가 방일석 대표는 경영 능력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방일석 대표가 이끄는 올림푸스한국은 2003년 설립 3년만에 디지털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내시경 사업에도 진출, 현재 90%이상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철저한 현지화 정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다른 외국계 기업에게 현지화의 모델을 제시한 사례"라고 말했다.한편 방일석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물론 올림푸스그룹의 중책을 맞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면서 "올림푸스그룹의 글로벌 경영체계와 올림푸스한국의 ‘현지화를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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