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음식점 시설 개선 자금 융자

시설개선자금,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7억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이달부터 식품위생업소의 운영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통해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구는 총 7억원의 자치구 식품진흥기금을 확보. 이달부터 수시로 융자신청을 받는다.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반기에 60%이상 조기 지원할 계획이다.융자대상은 시설개선자금은 서초구 소재 식품위생업소인 일반 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 급식업소 중 영업시설 개선을 위한 자금이 필요한 영업자이며 단, 호프집 등 주류를 주로 판매하는 업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유흥,단란주점을 포함한 모든 식품접객업소에서 신청가능하다.모범음식점 영업자는 업소운영과 시설개선 목적의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시설개선에 따른 총 소요금액의 80% 이내로 업소당 최대 1억원이다. 대출금리는 2%이며, 상환방식은 일반음식점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화장실 시설 개선에 따른 총 소요금액의 80% 이내로 업소당 최대 20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1%, 상환방식은 1년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이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업소당 최대 50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2%,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이다.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원하는 영업자는 우선 대출은행인 우리은행(서초구청지점)에서 융자가능 여부에 대한 심사를 거친 후 보건위생과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한편 구는 활발한 사업전개로 지난해 시설개선업소 7개 소, 모범음식점 17개 소에 총 13억5000만원을 지원했다.이로써 식품위생영업자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는 물론 위생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을거리 환경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초구 보건위생과로 문의(☎2155-8025)하거나 구 홈페이지(www.seocho.go.kr) 공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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