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7일부터 강남점에서 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핑크색 패션·뷰티 상품을 판매하는 '핑크 윙즈(Pink Wings)' 캠페인을 진행한다.다음달 17일까지 열리는 핑크 윙즈 캠페인은 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백화점과 패션 매거진 '보그걸', 연예인 스타들과 패션·뷰티 브랜드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고 있다. 백화점 측은 소녀가장들을 위해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되는데, 지난해에는 총 5700만원을 모아 소녀가장 3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올리브데올리브, 쟈니헤잇재즈, 러브캣, 제이에스티나, 코치(시계), D&G(시계), 크리니크, 베네피트, 맥 등 총 16개 패션·뷰티 브랜드들이 핑크색 상품들을 준비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 연예인으로는 공효진, 박민영, 최강희, 이하나 등 총 13명이 핑크 윙즈 상품을 착용하고 보그 걸 화보 촬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동참한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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