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늦게 강릉 등 현지로 제설 장비 등 갖고 출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가 강원 영동지역에 폭설이 내림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제설작업반을 파견하면서 성동구와 강서구 등 자치구도 이에 합류하고 있다.서울시는 14일 오후 7시 서울시청장앞에서 덤프트럭 12대와 제설제 120톤,인원 26명으로 제설반을 출동시켰다.이들은 16일까지 강릉과 동해시 등 지원 노선에 출동해 제설 작업을 돕는다.성동구(구청장 고재득)도 이날 오후 10시 구청에서 자체 개발한 제설 차량 로드렉스 유니목 덤프트럭 등 제설차량 4대와 토목과 직원 6명 등 1차 지원대 발대식을 갖고 현장으로 출발했다.
성동구 강원 영동지역 폭설 피해 복구단이 14일 오후 10시 구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현지로 출발, 복구작업을 펼쳤다.
또 영동지역이 고향인 직원들도 발 벗고 나섰다. 공무원노조와 협조해 영동지역이 고향인 직원 8명에게 특별휴가를 주어 제설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15일 오전 피해현장으로 떠났다.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자매도시인 강릉시가 이 번 폭설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어 폭설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도록 유니목 등 제설장비와 관계공무원을 보내 피해복구를 지원했다.구는 토목과 제설차량인 유니목 2대와 덤프트럭 2대, 관계공무원 6명을 14일 오후 우선 긴급하게 강릉시의 고립지역에 투입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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