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오픈마켓 11번가는 국내 4대 카드사와 최장 11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7~11개월 무이자할부'이벤트를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신학기를 앞두고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졸업 입학 선물 수요와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앞두고 혼수 특수를 겨냥했다.신한, 삼성, 현대, 하나SK카드(BC 포함) 결제 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7개월에서 11개월까지 자유롭게 무이자 할부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비씨카드와 외환카드(행사기간 : 2/21~4/14)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디지털 기기를 포함해 혼수 시즌을 앞두고 수요가 높아지는 가전, 가구 등 고가의 제품에 해당하며, 순금 및 귀금속, 상품권 등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11번가 관계자는 "2월부터 4월은 졸업이나 입학, 결혼 등 상대적으로 고가 제품 수요가 많은 시기인 만큼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장 11개월이라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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