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중국엔진집단이 중국 자동차산업 고성장의 수혜주로 판단되면서 14일 오름세다.이날 오전 9시34분 중국엔진집단은 전거래일보다 2.36% 상승한 6060원에 거래중이다.이에 따라 5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한 모습이며 키움과 미래에셋증권을 통한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한편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중국엔진집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3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중국 자동차산업 고성장의 수혜주라는 판단에서다. 이기용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 대비 올해 예상EPS 기준 PER은 5.4배 수준으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볼 때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중국엔진집단이 차량용 기어(08년 기준 업계 5위), 잔디깎이(1H10기준 업계 1위), 모터사이클 3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년간 중국 자동차산업은 연평균 22.4% 성장, 향후에도 장기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돼 후방산업인 중국엔진집단 기어부문의 10~14년매출액은 Capa 확대에 따라 연평균 29.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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