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월드휴먼브리지 미혼모 공동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와 사단법인 월드휴먼브리지는 미혼모에 대한 사횢거 편견 극복과 일자리 창출, 출산용품 지원, 미혼모자 주거시설 건립 등에 함께 노력키로 했다.양 기관은 오전 10시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1이같은 내용을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미혼모 등 소외계층 공동지원’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계층 출산용품지원을 위한 태교음악회 개최, 미혼모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익카페 운영, 카페 수익금을 통한 미혼모자 주거시설 건립, 미혼모의 차별개선을 위한 공동캠페인 전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나로의료재단이 도내 양육미혼모를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종합의료검진 비용을, 남양유업이 5000만원 상당의 분유 등 총 1억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증, 이에 대한 기증식도 열렸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편견 및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삼 월드휴먼브리지 대표는 “미혼모에 대한 작은 사랑의 실천을 통해 우리사회가 건강해지고 양육 미혼모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는 황준기 前 여성부 차관, 구병모 상임이사, 안영석 하나로의료재단 대표, 김 웅 남양유업 대표 등이 함께 했다.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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