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토요(12일) 경마 = 순발력·지구력 겸비 '레이스테러' 매력적 <제12경주>국산 2군 1900m 경주로 진행되는 이번 경주는 14두의 마필들이 출발대를 가득 메운 경주로, 치열한 난타전이 예견된다. 출주하는 마필들의 면면과 그동안의 성적 그리고, 행보를 분석하면서 우승 혹은 입상 후보마를 압축해 보면 다음과 같다.앞선 경주에서 선행에 나섰으나 막판 지구력 부족으로 입상에 실패한 ⑬호르만, 그리고 전 경주에서 입상한 ⑤탐라선택, 문세영 기수로 안장을 교체하고 강공을 펼칠 ⑩미스터록키 등이 많은 인기를 모을 편성이다.하지만 필자가 가장 주목하고자 하는 마필로는 최근 마방 소속을 18조로 변경하고 출주하는 ①레이스테러라는 마필이다. 그동안 노장 김귀배 기수와 쭉 호흡을 맞춰 온 마필이지만 보다 더 다부진 정기용 기수의 기용이 위력을 배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두 번의 경주는 다소 승부의지가 미약하고 느슨한 경주전개였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이 마필은 기본적인 순발력과 지구력을 함께 겸비한 마필이어서 출발지의 입점을 활용해 정기용 기수가 초반에 선두권 혹은 선입권에서 자리잡기에만 성공한다면 막판 가장 경쟁력을 보일 수가 있다는 판단이다.아무튼 현 시점에서 베팅축마감으로는 여러모로 제일 매력적으로 보인다. 동반입상을 노릴 파트너 마필로는 앞서 언급한 ⑩미스터록키, ⑤탐라선택, ⑪하이포인트, ⑬호르만 등이다.▲추천마권:①레이스테러 - ⑩미스터록키, ⑪하이포인트(주력), ⑤탐라선택, ⑬호르만(방어)◇일요(13일) 경마 = '홀리드리머' vs '질풍강도' 경합 <제9경주>국산 1군 1400m 경주로 치뤄지는 본 경주는 14두의 마필들이 게이트를 가득 채우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는 경주다. 절대적인 강자로 분류할 수 있는 강력한 포스를 가진 마필은 없다는 견해로 1군 마필들에게는 비교적 단거리 경주라 할 수가 있는 1400m 경주로 진행된다는 점도 변수를 유발할 수 있는 경주라고 본다.일단 현 시점에서 미리 우승마와 입상마들을 추려내는 것이 참으로 곤란한 경주다. 하지만 그동안 거뒀던 성적과 최근의 마필 컨디션 그리고 훈련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해 필자가 분석해 볼 결과, 2강으로는 ③홀리드리머와 ⑦질풍강호를 추천한다.이에 도전할 마필은 ④발해명장과 ⑩위너프린스, 마지막으로 이변을 몰고 올 다크호스로는 전경주 기수 낙마로 혼자서 역주한 ⑨수퍼제트를 꼽고자 한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복승식 마권의 베팅축마감으로는 조인권 기수가 기승해 최근 2연속 우승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는 ③홀리드리머를 염두에 두고 싶은 경주다.또한 이번 경주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배당판에서 상당한 인기를 모을 ⑧칸의후예, ⑫태풍축제, ⑭장군바다 등은 불안하거나 고전이 예상된다는 것이 필자의 판단이다.▲추천마권:③홀리드리머 - ⑩위너프린스, ④발해명장, ⑨수퍼제트(주력), ⑦질풍강호(방어)(사이상 편집장: ARS번호 060-701-4999)◆노려볼만한 배당경주◇서울 9경주(토) ②야망선행마들 코너돌며 접전이 예상되는 혼전 경주에, 중배당을 노리는 레이스다. 배당을 노려볼 복병마로 직전 경주에 걸음을 아껴놓은 ②야망이 틈새를 파고들 요주의 복병마다. 선입이후 마지막 승부시 돋보이는 추입력을 발휘할 능력마로 점쳐지며 이번 경주에 대비한 훈련도 양호해 우승도 가능한 복병마다.▲추천마권:②야망 - ⑨진두봉, ⑦그랜드에이스, ①아람치◇서울 8경주(일) ②새로운가문혼전이 불가피한 레이스다. 경주가 느리게 전개될시 게이트 잇점으로 우승에 도전하는 ②새로운가문이 요주의 복병마다. 초반에 느린게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상대마들 중 뚜렷한 축마가 없어 우승을 노벼볼 마필이다. 특히 고삐를 잡고있는 기수와 그동안 호흡을 잘 맞춰 출전하는 복병마다.▲추천마권:②새로운가문 - ①아침사랑, ⑤남촌의여왕, ⑦유로파이터(인꺽정 전문위원: ARS번호 060-701-7015)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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