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7일 오후 1~7시30분 도봉구청 광장과 중랑천변에서 도봉구민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큰잔치를 개최한다.정월대보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전통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식전행사로 구청광장에서 각자의 소망을 소원지에 적어 광장에 설 치된 새끼줄에 소망을 붙이는 소원쓰기를 시작으로 전문풍물 공연 단과 도봉문화원, 동북여성민우회 풍물단이 길놀이를 진행한다.
투호 던지기 <br />
부대행사로는 구청 광장에서 연 만들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팽이치기 등과 같은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운영된다.또 민속경연대회로 윳놀이와 허리춤 당기기 대회를 진행한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내 장수어르신을 모시고 어린이들이 장수 를 기원하는 세배를 드리고 이어 중랑천변에서 구민들이 소원을 빌며 달집을 도는 달집태우기를 펼쳐보인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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