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현선 매도' 지수선물 연저점

'베이시스는 반등' 차익매도 일단 멈춤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약세를 지속하면서 연저점을 갈아치웠다. 연저점 수준에서 버텨내며 지속적으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춘제 연휴를 끝내고 8일만에 개장한 중국 증시가 전날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며 보합권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하지만 코스피는 현물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매도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외국인 선물 매도 강도는 약한 모습이어서 베이시스는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연일 계속된 매도차익 물량의 청산을 유발할 정도는 못 되고 있다.9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80포인트 하락한 271.9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2151억원, 선물시장에서 1031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지난해 연말 배당락 이후 첫 백워데이션을 기록했던 평균 베이시스는 콘탱고를 회복, 0.09를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차익거래 매도가 중단되면서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는 546억원으로 전날에 비해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미결제약정은 8000계약 이상 급증하고 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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