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강심장'을 통해 예능 신고식을 치른 '시크릿가든'의 천재뮤지션 썬 역의 이종석이 담백한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이종석은 8일 오후 방송된 '강심장'에 출연해 인기리에 종영한 '시크릿가든' 비하인드스토리와 갑자기 주목을 받게된 행복한 심경 등을 밝혔다.이종석은 "드라마 전체에 내가 출연한 분량은 30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많은 사랑을 받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특히 대사도 '바빠' '비켜' '꺼져'가 대부분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게스트들은 "이종석의 바·비·꺼 3종 세트"라고 이름을 붙였다.이종석은 "윤상현 선배에게 특히 고맙다. 자신에게 '좀더 싸가지없이 굴어라'며 자신감을 북돋워줬다"고 고마움을 표시하며 "그런데 내 키(186cm)가 좀 큰데 썬의 스타일을 위해서 부츠를 신었었다. 그때문에 윤상현 선배가 부츠를 신지 말라고 버럭하셨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이종석은 "하지원 선배는 정말 배우라고 생각한다. 종방연 때 길라임처럼 씩씩하게 걸어오셔서 수고했다며 나를 안아주셨다. 멋있는 선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날 '강심장'엔 '옴므파탈'을 주제로 자니윤, 동방신기, 공형진 등이 출연해 재치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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