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목장' 이연희-심창민, 돋보이는 연기로 몰입도 UP!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SBS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이연희와 심창민의 연기력이 돋보이고 있다. 순수함과 청순함으로 모든 남자들의 ‘첫사랑’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선보여왔던 배우 이연희는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이다지를 연기중이다. 이다지는 고교시절 결혼과 이혼을 겪는 인생 역정에도 불구하고 긍정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당찬 캐릭터. 여기에 가끔 보이는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이 더욱 사랑스러운 캐릭터이다. 시청자들은 “이연희가 연기하는 ‘이다지’는 코믹한 면모부터 싱그러움까지… 전부 갖춘 멋진 캐릭터이다.”, “지금껏 보아왔던 이연희와는 다른 부분들이 새롭고 귀엽다.”는 시청소감을 올리며 이연희에 대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첫주부터 '말똥연희', '만취연희', '귀요미연희' 등 각종 수식어를 생산해내며 시청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연희는 8일 방송한 '파라다이스 목장'에서도 용왕제날에도 선상파티를 기획중인 리조트로 인해 시위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이연희는 말을 사랑하는 캐릭터에 맞춰 수개월간 직접 말들과 함께 생활하고, 승마연습 등 철저한 사전준비와 충분한 시간을 들여 사전제작된 드라마이기에 이연희의 연기력이 십분 발휘될 수 있었다. '파라다이스 목장'의 한동주 역으로 본격 연기도전을 감행한 심창민의 연기도 합격점을 받고 있다. 한동주는 과거의 사랑과 새로 시작되는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고 갈등하는 내면과 함께, 재벌 3세라는 외모적 매력까지 밑받침이 돼야 하는 캐릭터다. 이날 심창민 역시 다지를 놓고 서윤호(주상욱 분)과 갈등하는 내면 연기를 무리없이 소화해내 호평을 받았다. 때로는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고 티격태격하며 여심을 안타깝게 만들 남성상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에 시청자들은 “사랑을 두고 갈등하는 내면연기부터 ‘비주얼 종결자’라는 말이 어울릴만큼 외모적으로도 완벽한 ‘한동주’! 멋지다.”라며 심창민표 ‘한동주’에 성원을 보내고 있다. 이연희, 심창민, 주상욱, 유하나의 발칙한 4각 러브스캔들이 본격화되면서 '파라다이스 목장'은 그 재미를 더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고재완 기자 sta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