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남구 청년인턴 운영시스템
올해는 인원을 대폭 늘려 100명의 청년인턴사원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채용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갖춘데다 인턴사원 1인 당 30만원 이상의 수당과 4대 보험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중소기업 청년인턴십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다.오는 18일까지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 나 ‘강남구 상공회’를 찾으면 된다.강남구는 신청자 중에서 100명을 선발해 참여기업과 고용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3개월 동안 인턴사원으로 근무토록 하고 인턴기간이 끝난 뒤 정규직으로 전환될 때까지 7개월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운 일자리정책과장은 “중소기업 청년인턴십이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우수 인력 확보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인턴기간이 끝난 후에도 정규직으로 계속 근무할 수 있게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