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설 연휴 막바지인 5일 오전 전국의 고속도로는 귀경 차량들로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됐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며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으로 전국의 고속도로는 상행선을 중심으로 정체 및 서행 구간이 늘고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천안삼거리휴계소에서 천안삼거리휴게소 1.59㎞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고,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남이분기점에서 서청주나들목 6.38㎞ 구간,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이천나들목목동측에서 호법분기점동측까지 6.79㎞ 구간도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서평택분기점-방안나들목북축 6.91㎞ 구간과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북측 10.05㎞ 구간, 대천휴게소-광천나들목 13.66㎞ 구간, 서김제나들목-동군산나들목 11.47㎞ 구간에서 서행 중이며, 이들 구간은 정체 구간으로 바뀔 조짐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휴게소-오산나들목북측 8.04㎞ 구간과 천안나들목북축-입장휴게소 6.31㎞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속도를 못 내고 있다.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으로 호법분기점동측-덕평나들목동측 6.85㎞ 구간과 만종분기점-문막나들목 9.84㎞ 구간, 장평나들목-면옥나들목 5.96㎞구간, 진부나들목-속사나들목 7.26㎞ 구간 등에서 서행 중이다. 이 밖에도 논산천안선 천안방향 탄천나들목-남공주나들목 14.48㎞ 구간, 호남고속도로 논산방향 서전주나들목-전주나들목 5.94㎞ 구간에서도 서행 구간이 늘고 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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