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병사 박효신 '5주간 느낀 전우애로 최선 다할 것'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현역 입대한 박효신이 연예병사로 선발됐다.국방홍보원은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한 가수 박효신을 새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으로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박효신은 "홍보지원대에 선발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지난 5주 간의 기초군사 훈련속에서 느낀 전우애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홍보지원대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국방홍보원 관계자는 “박 이병은 데뷔 11년차 가수로 음반 제작 및 라이브 무대경험이 풍부해 국군방송에서 재능을 살려 위문열차 등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발 배경을 밝혔다.국방홍보원은 또한 오는 31일부터 ‘국군방송 라디오 프랜즈 FM’이 통합라디오 플레이어 R-2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통합 라디오 R-2는 KBS, 교통방송, 경인방송 등 방송사들이 연합해 18개 채널을제공하는 차세대 멀티채널 플레이어로 스마트폰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청취할 수 있다.한편 박효신은 1999년 데뷔, 총 6집의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다 지난해 12월21일 강원 춘천 102보충대에 입소해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훈련을 받고 지난달 28일 퇴소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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