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한금융그룹은 27일 방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층 노인 및 노숙자 약 200명에게 떡국 특식을 제공하고, 독거노인 약 50가정에 설 선물을 전달하는 '설맞이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신한금융그룹 공동연수를 받고 입사한 원 신한(One Shinhan) 1기 5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전, 과일 등 따뜻한 설맞이 식사를 제공했다. 아울러 몸이 불편하신 독거노인 분들에게는 떡국 특식을 집으로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또한 어르신들이 즐거운 설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사또 복장, 월매 복장 등 전통의상을 입고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식사 후에는 윷놀이와 투호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이와 함께 식사와 전통놀이를 마치고 난 후에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설 선물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설날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정성껏 준비한 행사"라며 "지난해 8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상생경영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광호 기자 kwa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