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문효은 다음 부사장(왼쪽)과 김병식 서울아산병원 교육부원장이 의학전문정보 콘텐츠 제공에 관한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이 서울아산병원과 제휴를 맺고 의학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다음은 26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김병식 서울아산병원 교육부원장과 문효은 다음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 전문 정보 콘텐츠 제공에 관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건강 및 질병 관련 정보는 물론 최신 의학 정보나 신뢰도 높은 전문 건강 정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음은 서울아산병원 웹사이트(www.amc.seoul.kr)에서 제공하는 질병 관련 증상, 식이요법,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데이터베이스 1200건을 다음 건강 서비스에 적용해 전문 의학 콘텐츠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다음 건강 서비스는 오는 3월 말 오픈할 예정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제공받은 질병관련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건강 관련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이상욱 교수는 "아산병원의 풍부한 의학정보와 다음의 기술력을 결합해 신규 서비스 모델 발굴 등 이용자 중심 서비스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다음 이상민 콘텐츠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평소 이용자들이 궁금해 하던 질병의 증상이나 식이요법 등에 대해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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