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주민센터, 취업상담창구로 변신

마포구, 12월까지 ‘찾아가는 이동 취업상담’ 운영...취업상담부터 직업교육, 취업 알선까지 한 번에 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각 동을 순회하며 취업상담부터 직업교육, 취업알선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이동 취업상담’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

‘찾아가는 이동 취업상담’은 경력단절여성, 저소득 학업중단 청소년, 장기실업자 등 취업이나 재취업을 원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일자리를 알아봐야 할지 막막한 취업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개개인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상담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이동 취업상담은 크게 3단계로 추진되는데 1단계는 전문직업상담가 8명이 16개 동주민센터, 마포아트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지역 밀착형 일반 취업상담을 실시한다. 지난 24일부터 공덕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지역공동체사업 신청접수와 연계한 취업상담을 진행 중에 있으며 다음달 7일부터 동 순회 취업상담을 본격 실시한다.2단계에서는 1단계 일반 취업상담자 가운데 전문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취업 상담을 실시하고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와 함께 개인별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훈련과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취약여성을 위한 아동요리 북시터 친환경놀이지도사 조리사 경리 모니터요원 바리스타 네일아트 소자본 창업교육 ▲장애인을 위한 제과제빵 바리스타 의류수선 티 마스터, 실용컴퓨터 취업 전 교육 ▲청소년을 위한 뷰티전문가 소물리에 바리스타 파티쉐 등 전문가 양성교육과 직장체험, 취업 전 교육, 바리스타 매장 인턴실습 등이다.3단계에서는 1, 2단계 참여자 가운데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진단, 경로설정, 의욕·능력증진, 집중 취업알선으로 이어지는 심화 취업상담을 실시한다. 이는 공공고용지원서비스 전문업체인 Ingues와 제이엠커리어와 함께 진행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로 이력서 작성과 동행면접 같은 세세한 부분까지 지원해준다.사업참여 대상은 관내 만18세부터 64세 이하의 일반인, 조건부수급자, 차상위계층 주민 등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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