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일간지에 쉐보레 광고 게재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GM대우가 '쉐보레(Chevrolet)' 브랜드 각인에 나섰다.GM대우는 24일자 주요 일간지에 '쉐보레' 전면광고를 게재했다. 회사명을 'GM대우'대신 '한국GM'으로 개명하기로 결정한 만큼 광고에 회사명은 넣지 않았다.광고에서 GM대우는 쉐보레 마크인 '보타이'와 함께 '쉐보레가 대한민국에 인사드립니다'라고 소개한 후 '100년 동안 세계 최초의 길을 달려온 차' '전세계에서 7.49초당 1대씩 팔리는 차' 등의 문구를 삽입했다.이어 '지금까지 당신이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자동차의 세계가 시작됩니다'고 예고했다.GM대우는 이와 함께 쉐보레 웹사이트도 개설했다. 여기에는 카마로, 콜벳 등 쉐보레를 대표하는 차종 소개 및 쉐보레 브랜드 이야기 등이 게재됐다.GM대우는 최근 사명 변경과 함께 '쉐보레' 브랜드 도입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GM대우' 브랜드는 대부분 차종에서 사라지게 됐다. 회사 측은 내수 시장 강화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올해 GM대우는 스포츠카 카마로 및 콜벳 등 쉐보레 브랜드가 부착된 8개 차종을 국내에 도입할 방침이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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