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진실]대유에이텍, 박근혜 친척?..확인불가

지난해 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 수준..흑자전환 성공할 듯

대유에이텍이 최대주주측의 박근혜 전대표 친척설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20일 밝혔다.회사측 관계자는 박영우 대유에이텍 회장의 부인 한유진씨가 박근혜 전 대표의 조카라는 루머에 대해 "확인된 바 없으며 확인해드릴 수도 없다"고 답했다.대유에이텍의 최대주주는 23%의 지분을 보유한 동강홀딩스다. 동강홀딩스(23%), 대유신소재(14%), 박영우회장(10%) 등을 포함한 최대주주 우호지분은 49%에 달한다.동강홀딩스의 2009년12월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박영우회장과 부인 한유진씨는 동강홀딩스의 지분을 각각 31%, 30%씩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대유에이텍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대유에이텍은 지난달 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270% 급증한 2516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이 122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대유에이텍은 지난 2009년 매출액 931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회사측관계자는 "실적은 전망했던 것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에서 발표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정재우 jj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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