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에코마일리지 카드 발급 받으세요'

에코마일리지 카드제 시행, 에너지 절약해 받은 마일리지, 현금처럼 사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서울시 시책사업인 에코마일리지 카드제를 시행한다.17일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는 에코마일리지제 가입자에게 금융기관 우대카드(신용·체크·멤버십 등)를 발급해 주고 기존 에너지 절약 뿐 아니라 친환경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소정의 마일리지를 제공한다.적립된 마일리지는 아파트 관리비, 이동통신 요금과 지방세 납부 등에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에코마일리지카드

또 각종 문화시설 (세종문화회관, 한강유람선, N서울타워 등) 이용요금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인터넷(ecomileage.seoul.go.kr)을 통해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 후 가까운 곳에 있는 참여 은행을 방문, 카드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다.우리 ? 제일 ? 기업은행, 농협은 이달부터 시행하며 시티은행 ? 하나SK카드는 올 하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또 에코마일리지카드 전용홈페이지(ecomoney.co.kr)에서 인터넷으로도 발급 신청 가능하다.한편 제도 시행에 있어서 서울시는 카드 소지자 대상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대중교통 이용 특별마일리지를 제공하고(매월 1회 특정일에 1000마일리지 제공, 총 3회 3000마일리지 한도) 에코마일리지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전용홈페이지(ecomoney.co.kr)에서 친환경 상품 구매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맑은환경과 ☎2620-310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