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돌풍, 마침내 '아이온' 제치고 점유율 1위 등극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2011년 최고의 화제작 '테라'가 103주 동안 1위를 기록해온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지난 17일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한게임 '테라'는 지난 16일 기준으로 14.9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이는 14.88%를 기록한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을 넘어선 것으로 게임 업계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지난 11일 NHN 한게임을 통해 공개서비스에 들어간 '테라'는 서비스 첫 날 동시 접속자 16만 명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이날 '테라'의 점유율은 9.52%로 3위를 기록하며 '아이온'(16.46%), CJ인터넷의 '서든 어택'(10.37%)에 이어 단숨에 3위를 기록했다.'테라'는 OBT 첫날 최고 동시접속자수 16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대박을 예고했으며 지난 주말에는 20만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한 '테라'는 400억원이 넘는 금액이 투자된 대작으로 MMORPG 최초로 적용되는 '프리 타깃팅 전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블루홀스튜디오 김강석 대표는 "기존의 MMORPG에서는 기술적인 한계 때문에 누구와 전투할 지 먼저 지정해서 게임을 진행했지만 테라는 상대를 지정하지 않아도 실제의 전투처럼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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