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보금자리주택 본청약..17일 개시

17~18일 사전예약 본청약, 20일~26일 특별공급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보금자리주택 서울 강남과 서초지구 본청약이 17일부터 보름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사전예약 당첨자도 17~18일 이틀에 걸쳐 인터넷 또는 현장방문을 통해 본청약을 신청해야 한다. 이 기간에 신청을 하지 않으면 당첨이 무효가 되고 당첨일로부터 2년간 사전예약 신청이 제한된다. 이후부터는 특별공급 본청약이 진행된다. 20일은 ▲신혼부부 특별공급 1순위, 21일은 ▲3자녀 특별공급 85점 이상 ▲노부모부양 특별공급(5년 이상, 납입횟수 60회 이상) ▲신혼부부 2순위(전일 미달시) 등이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24~25일에 진행되며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26일 일정이다. 일반공급은 27~31일까지며, 27일에는 납입금 1000만원 이상의 무주택세대주만 신청을 받고 28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전체, 31일에는 일반공급 2,3순위의 접수를 받는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은 중복신청이 가능하지만 특별공급에 당첨되면 일반공급 당첨에서는 자동으로 제외된다. 또 3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등 특별공급끼리는 2개 이상 중복해 신청할 수 없다. 특별공급에 중복신청해 하나라도 당첨되면 부적격 당첨으로 모두 당첨 취소된다. 이번 본청약에서 당첨되면 90일 이내 입주해야 하고 5년간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한다. 또 10년간 전매제한이 있는 점도 유의해야 할 사항이다.본청약 분양가는 서울 강남세곡이 3.3㎡당 924만~994만원, 서초우면은 964만~1056만원이다. 사전예약 당시 추정분양가(3.3㎡당 1030만~1050만원)보다 6~13% 낮은 가격이다.신청방법으로는 인터넷 신청(www.LH.or.kr)을 원칙으로 하며, 기관추천 특별공급 등 불가피하게 인터넷 신청이 불가한 경우에 한해 현장방문신청이 가능하다. 현장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보금자리홍보관 '더 그린'에서 접수 받는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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