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올해 첫 분양상품인 대우건설의 '이대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이 최고 21.3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평형이 마감됐다. 1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0~11일 이틀간 이대역 푸르지오 시티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362실 모집에 4951명이 신청해 평균 13.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투룸으로 구성된 4군은 11실 모집에 234명이 청약해 21.3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이대역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 지상 19층 1개동에 △계약 59~65㎡(전용 27~29㎡, 원룸형) 351실 △105~111㎡(47~50㎡ 투룸형) 11실 등 총 362실로 구성됐다. 투룸형 11실을 제외한 공급물량의 97%가 원룸형이다. 청약은 11개 평형을 편의상 4개군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군별 청약 경쟁률은 △1군 11대1 △ 2군 14대 1 △3군 17.9대1 △4군 21.3대 1 등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입지했고 대학생 등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이 부각돼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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