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지난달 우수조달제품 생산업체로 지정됐다. 사진은 노대래 조달청장(왼쪽)과 화우테크 김창구 국내영업본부장.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LED조명기업 화우테크놀러지는 자체 개발한 방열기술이 지식경제부로부터 녹색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향후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사업에서 우대받는 것은 물론 해외수출마케팅이나 특허우선심사 및 국제출원 과정 등 정부로부터 총 26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선형방열기술과 플라스틱 방열기술. 기존 LED조명의 경우 방열이 취약해 유지, 보수 비용이 많이 드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지난달 118개가 신청한 조달청 우수품목 가운데 화우테크의 제품은 15개나 포함됐다. 향후 회사는 공공기관 조달과정에서 입찰경쟁 없이 제품의 장점을 내세워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이 회사 유영호 대표는 "각종 인증과 수상은 친환경 LED 조명 생산 기업으로서 제품개발부터 디자인까지 환경을 생각하는 화우테크의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최대열 기자 dycho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