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수애, 물고문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최근 물고문을 당한 수애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수애는 4일 방영되는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신형원자로의 핵심 기술을 탈취하려는 괴한들에게 잡혀 물고문을 당했다.이날 수애는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서 잠수 수트도 입지 않고, 극중 의상 그대로 입은 채 차가운 수조에 몸을 담궜다.또한, 다리에는 납을 매달고 고공 와이어로 매달리는 아찔한 장면와이어로 매달리는 아찔한 장면에서도 대역 없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반복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수애는 단 한번의 불평이나 찡그림도 없이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와이어 물고문 장면의 촬영이 끝나는 순간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은 수애의 완벽한 ‘액션본능’은 확인할 수 있었다.'힘들지 않냐'는 스태프의 질문에 그녀는 “거꾸로 안 매달린 게 다행이죠.”라며 여유 있는 농담을 던졌다.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총 5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스타일리시한 첩보원들의 활약상이 앞으로도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대한민국에 다시 한번 첩보 드라마의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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