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미기자
박형채 미주제강.성원파이프 대표이사 사장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박형채 미주제강·성원파이프 대표는 3일 "우리가 경험한 과거를 도약의 밑거름으로 삼아 2011년을 달려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박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미주제강을 비롯한 모든 관계사의 흑자전환을 이루는 원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1년 경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해 ▲소통과 배려 ▲말보다는 행동 ▲자율 그리고 건강한 조직 등을 임직원에게 제시했다.박 대표는 "미주제강·성원파이프는 지난해 6월 기업구조 개선작업 대상으로 선정돼 금융권의 지원이 차단됨은 물론 대외 신뢰도가 추락한 상태에서 지분정리 및 부동산 매각 그리고 재고 축소 등을 겪었다"며 "임직원 여러분 모두가 힘을 합친 노력으로, 신용여신을 제로화 하는 등 자구계획을 이행해가고 있다"고 노고를 치하했다.박 대표는 이어 "현재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이 길은, 과거에 아무도 가지 않았고, 가지 못했던 길이기에 우리가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모든 사업부가 흑자구조를 갖추고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자"고 당부했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윤미 기자 bongbon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