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열애설의 주인공은 이하정 MBC 아나운서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배우 정준호와 열애 중인 평범한 회사원은 다름 아닌 MBC 이하정 아나운서로 밝혀졌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하정 아나운서는 제작진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정준호와의 열애설에 대해 수줍게 인정했다.그는 "친한 것은 맞지만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즉답을 피하면서도 "좋은 소식이 있다면 가장 먼저 '섹션TV 연예통신'에 알려주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간접적으로 열애설을 인정했다.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신앙심이 두텁다는 공통점 덕분에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1970년생인 정준호보다 9세 연하.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석사 출신으로, '뽀뽀뽀 아이조아' '우리말 나들이' '섹션TV 연예통신' 등을 거쳐 현재는 MBC '6시 뉴스매거진'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준호가 얼마 전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내년에는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일각에선 정준호가 출연 중인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이 내년 2월 초까지 연장 방송됨에 따라 드라마 종영 이후 본격적인 결혼 계획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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