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 3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열리는 서울시 시무식서 신년사 통해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 본청과 자치구, 지방공사·재단 공무원 3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신유년(辛卯年)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시장은 미리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시정목표를 ‘365 시민 밀착 민생시정’으로 정하, 시민들의 교육 보육 주거 등 '3대 걱정거리'를 속 시원히 해결해드리겠다고 밝혔다.또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되는 건강, 맑은 공기와 소음·악취 없는 청정도시, 고령친화도시, 대중교통, 문화, 디자인 등 '6대 만족'을 높여나가는데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 시장은 민선4기부터 집중 육성해 온 6대 신성장동력 산업을 올해부턴 '8대 신성장동력'으로 확대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또 비즈니스서비스, 금융, 관광·컨벤션 등 지식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IT융합, Bio메디컬, 녹색산업으로 대표되는 차세대 스마트 기술 육성, 디지털콘텐츠와 디자인·패션 등 창조산업 발전에도 박차를 가해 고용 없는 성장의 늪을 벗어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경제 안정화’를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시장은 시무식 직후인 10시35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시 본청, 본부, 사업소 4급 이상 간부와 자치구 구청장, 국장, 지방공사 사장·대표이사, 임원 등 4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신년하례식을 갖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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