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독일 폴크스바겐이 100억유로를 투자해 중국 내 생산을 확대한다. 30일 마르틴 빈터코른 폴크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독일 일간지 뵈르젠 자이퉁과의 회견에서 점차 커지는 아시아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켜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중국시장에서 폴크스바겐의 점유율은 18%로 중국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빈터코른 CEO는 "미국 내 생산 역시 늘릴 계획"이라며 "오는 2018년까지 미국 내 연간 생산능력을 100만대, 회사 전체 생산능력의 6%로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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