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성산 최대주주 갑을오토텍 외 3명으로 변경

채권은행 공동관리절차 '해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엠비성산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유상증자를 통한 경영권양수도 계약을 진행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모보 외 3명(35.42%)에서 갑을오토텍 외 3명(73.61%)로 변경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경영권 인수자는 대상회사 및 매각주간사에 컨소시엄 협약서를 제출한 KB컨소시엄 중 동국실업, 갑을오토텍, 국인산업, 갑을건설 등 4개사다. 신규발행주식수는 보통주 4400만주이며, 유상증자 금액은 220억원이다. 또 유상증자대 220억원의 납입으로 경영권양수도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을 중심으로 한 엠비성산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에 의거해 공동관리 절차를 종결키로 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 해제에 따라 장종료시까지 엠비성산 주권의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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