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책 읽기 운동’ 때 감명 있게 읽었거나 좋은 책 서로 나누자는 뜻
노대래 조달청장(왼쪽)이 '희망을 전하는 도서기증 릴레이 행사'에서 청주교도소 관계자에게 기증서를 주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노대래 조달청장은 29일 청주교도소를 찾아 직원들이 모은 책 1000여권을 전했다. 기증한 도서는 조달청이 ‘책 읽기 운동’을 벌인 뒤 감명 있게 읽었거나 좋은 책을 서로 나누자는 뜻으로 모든 직원들이 참여해 모았다.노 청장은 “나눔엔 돈, 노력, 일 등이 있으나 교도소에 책을 줘 재소자와 생각을 같이 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책 나누기행사는 이웃들과 지식을 나눈다는 뜻에서 해마다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책을 전한 뒤 청주교도소 현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노대래 조달청장(왼쪽에서 4번째) 등 관계자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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