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줄기세포치료제 시장 진출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동아제약이 국내 바이오벤처의 줄기세포치료제를 도입해 관련 시장에 진출한다. 동아제약은 현재 국내 임상 3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에 대한 판매권을 메디포스트로부터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인공관절시장규모가 연 2000억원 정도로 거대해, 향후 카티스템을 통한 시장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카티스템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연골손상 치료제로 제대혈 속 혈액에서 줄기세포를 분리·배양해 만드는 의약품이다. 동아제약과 메디포스트는 내년 1월쯤 임상시험을 끝내고 3분기에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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