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롯데마트는 30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2011년 새해 첫 디스카운트 세일을 전점에서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마트 상품기획자들이 3개월 전부터 전국의 유명산지 및 우수 협력업체와 사전 공동 기획해 평소 진행되는 일반 행사보다 품목과 물량이 2배 가량 많은 것이 특징이다.대표적인 상품으로 ‘제주 은갈치(냉동/大/1마리)’를 25만마리 가량 준비해 롯데마트 연중 최저가인 3300원에 판매한다.최근 참조기, 고등어 등의 어획량이 감소해 상대적으로 갈치의 중요성이 높아졌고, 경매 방식을 이용해 경매가가 가장 낮은 시기를 선택해 4개월전부터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가격을 낮췄다.또 양돈 자조금협회와 함께 돈육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을 1280원에 판매하고, 국내 최초로 바다에서 키운 민물송어로 준비한 ‘바다양식 송어회(1마리/1팩)’도 1만9800원에 판매한다.특히, 대형마트로는 처음으로 인터넷쇼핑몰(www.lottemart.com)과 서울, 경기, 강원 지역 점포에서 스키리프트권(3人), 장비 렌탈(3人), 오션월드(1人) 등으로 구성된 ‘대명 비발디파크 패키지(3인용)’를 53% 가량 할인된 16만3800원에 판매한다.새해 맞이 정기 세일인 만큼 신년 상품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국내산 햅쌀 떡국떡(100g)’을 580원에, 토끼 캐릭터 상품으로 ‘돈토끼(중형)’를 1180원에, ‘토깽이 저금통’을 9500원에 판매한다.또 금연 보조용품으로 ‘프로엠 고려은단’을 2680원에, ‘한국필립 금연보조기구(라스트스틱)’를 14만8000원에 판매하고, 다이어트 관련 상품으로 ‘헬스원 다이어트 밀(490g)’을 3만1500원에, ‘실속형 런닝머신’을 전점 1000대 한정으로 39만9000원에 판매한다.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연중 2번 진행되는 대규모 정기 세일인 만큼 이맘때 가장 필요한 생필품을 중심으로 물량을 준비했다"며 "각 상품군별로 카드사 할인이나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되는 만큼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폭은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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