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도봉구 창의포럼 토론 장면
주민회원과 공무원 회원이 구정발전 방안, 실생활 속 문제점, 불합리한 제도 등 논의할 안건을 함께 발굴하고 토론회를 열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그리고 논의된 안건 중 회원투표를 통해 파급효과가 크고 개선이 시급한 6개를 선정, 조사, 연구를 통해 구체화한다.이날 토론한 20개의 안건 중 선정된 안건으로는 ▲시민참여 정책 결정 프로그램 ‘U-Decide(안)’ 도입 ▲쓰레기 재활용 용기 마련 ▲ 도봉구청 출입문 손잡이 개선 ▲도시정비사업 사전 검토 ▲학부모 의 피부에 와 닿는 병설유치원의 과감한 증설 ▲직거래 장터 활성 화 등이 있다.이 내용들은 회원들이 연구, 조사해 실현가능성을 검토하게 되고 새로운 과제 또한 계속적으로 발굴, 분기별 1회씩 토론회 를 가질 것이다.한 주민회원은 “첫 번째 토론회보다 더욱 열띤 토론이 됐던 같다. 주민들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겨 기쁘고 이런 노력들이 우리지역 발전의 중요한 토대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