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행정안전부가 국가기반시설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이번 평가는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등 8개 분야에 대해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8개 주관부처와 공동으로 민관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실시됐다.평가지표는 재난관리 역량, 기관장 관심도, 자원관리, 보호대책 등 6개 항목으로 구성해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관리기관의 재난관리체계 개선에 중점을 뒀다.그 결과 에너지·원자력 분야에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공사가 선정됐으며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정부통합전산센터와 KT가 꼽혔다.교통수송 분야에는 부산지방해양항만청, 한국철도공사, 서울도시철도 그리고 금융전산 분야에서는 코스콤(주)가 선정됐다.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평가를 실시한 후 260개 국가기반시설 전체 관리기관으로 확대해 처음으로 실시한 평가”라며 “평가결과 도출된 문제점은 원인분석과 대안제시를 하는 등 정책환류를 통해 평가의 실효성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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