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그룹, 상조회사 대명라이프웨이 출범

[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리조트그룹으로 잘 알려진 대명그룹이 상조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대명그룹은 지난 23일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계열사 사장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조법인 '대명라이프웨이'(대표 서준혁) 출범식을 개최했다. 대명라이프웨이는 대명그룹의 리조트 및 회원 인프라, 절대적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상조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기존 상조사업이 사후에 벌어지는 단순한 장례서비스에 치우치는 평면적인 사업구조였다면 대명라이프웨이는 장례식장, 장례서비스, 장묘사업, 상소그 법률자문 등 통합적이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대명라이프웨이는 SK마케팅앤컴퍼니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서준혁 대표는 "20만명의 대명리조트 회원들과 법인회원 등 사전 구축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며"사업 초기 10만명을 확보하고 5년 내 회원 100만명으로 업계 부동의 1위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명라이프웨이는 내년 3월께 상품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조용준 기자 jun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진부 조용준 기자 jun2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