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신, 대형 전자마트로 발 넓힌다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이어폰ㆍ헤드폰 전문업체 크레신(대표 오우동)이 대형전자마트 입점에 성공했다.  국내 이어폰ㆍ헤드폰 업체가 대형전자마트에 직접 매장을 차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 대형마트에 매장을 갖고 있었던 것은 소니, 젠하이저 등 외국 업체 뿐이었다.  크레신은 하이마트 압구정점, 대치점, 분당 야탑점, 분당 오리점, 수원시청점 등 5개점에 피아톤 브랜드가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크레신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 프리미엄급 이어폰ㆍ헤드폰을 다루는 매장이 많지 않다"며 "대형마트 입점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 수요층을 노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각 매장마다 피아톤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음존(zone)을 설치한 것도 그런 이유다. 크레신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입점 지점을 점차 늘린다는 계획이다.  크레신 관계자는 "3개월 정도 반응을 살펴본 후 결과가 좋으면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크레신은 이번 입점을 기념해 내년 1월말까지 '1+1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동안 하이마트 매장에서 피아톤 제품을 구매할 경우 크레신 이어폰이나 헤드폰 하나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승종 기자 hanaru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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