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한국디지털위성방송·현대위아..'급락'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급락하며 이틀 연속 내렸다.IPO(기업공개) 공모주로 다음달 5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반도체 패키지 검사 시스템 개발업체 인텍플러스가 7350원(+0.68%)으로 2일 연속 올랐다. 반면 오는 27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인쇄회로기판 생산업체 액트는 2850원(-1.72%)으로 하락했다.상장 승인 기업으로 나노소재 제품 생산업체 나노신소재가 1만9400원(+0.78%)으로 10일 동안 강세가 지속됐다. 위성방송 사업자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2만3700원(-7.06%)으로 급락해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VoIP(인터넷연동) 서비스 업체 케이아이엔엑스는 7400원(-2.63%)으로 다시 내려 13거래일 동안 약세가 지속됐다.심사 청구 기업으로 골프 시뮬레이터 사업체 골프존이 9만원(+0.56%)으로 반등을 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현대위아는 공모가 밴드가 5만원대로 확정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8만9000원(-6.32%)으로 급락했다.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7만6000원(+2.70%)으로 올라 8거래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다.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8950원(+1.13%)으로 상승 전환했다.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은 33만4000원(-3.75%)으로 이틀 연속 내렸고 현대카드도 2.30% 내렸다.삼성 관련 주로 자산운용 및 투자전문 기업 삼성자산운용이 3만5500원(+0.85%)으로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은 9050원(+1.12%)으로 하루 만에 반등했다.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업체 삼성SDS는 각각 23만원(-0.43%), 16만3000원(-0.43%)으로 하락했다.그 밖에 비금속 광물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가 4만8250원(-0.52%)으로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고, SI(시스템통합) 업체 엘지씨엔에스가 3만8000원(-3.80%)으로 이틀 연속 내렸다. 홈 네트워크 서비스업체 씨브이네트와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메디슨은 각각 6750원(-3.57%), 4750원(-0.42%)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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