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롯데슈퍼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이 공익과 자선사업에 쓰인다. 23일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는 '롯데슈퍼와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가 열려 롯데슈퍼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이 판매됐다. 직원 개인이 사용하던 의류, 잡화, 가전제품 등의 중고 물품에서부터 동전이 가득 찬 저금통까지1만 점의 다양한 기부품이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특별 이벤트도 열렸다. 기부품을 무작위로 담은 산타 양말을 5000원에 50개 한정으로 판매했다. 양말속의 기부품은 5000원 이상의 가치가 담겨 있지만 내용물을 알 수가 없어 이용 고객들의 호기심을 이끌기 충분했다. 산타양말 이벤트의 수익금은 '아름다운 구로 청소년센터'에 전달되어 온열기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올해로 3년째 시행되고 있는 롯데슈퍼 아름다운가게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여 기부와 나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자원의 재활용까지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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