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디셈버가 소속사 후배 제이세라(J-Cera) 덕분에 5단 고음을 연습한 것으로 밝혀졌다.22일 이들의 소속사는 "최근 디셈버의 5단 고음이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며 "사실 그들의 5단 고음 비결은 후배 제이세라에게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7월 제이세라가 녹음실에 놀러왔고, 연습 겸 듀엣으로 디셈버와 함께 연습했다"며 "디셈버는 워낙 높은 고음을 자랑하는 제이세라를 보며 경쟁심이 발동, 그동안 소흘 했던 화음과 고음 연습을 하게 된 것"이라고 사연을 덧붙였다.이에 대해 디셈버는 "당시 제이세라를 보며 '6단 또는 7단 고음도 소화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또 디셈버는 "노래만큼은 자신이 있었는데 제이세라의 연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깨닫게 된 계기였다"며 "이후 다시 처음부터라는 생각으로 하나씩 보컬 연습에 매진하다 보니 어느새 소화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디셈버는 "처음부터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은 없다"며 "타고난 선천적인 부분은 있겠지만, 90%이상은 연습과 노력의 결과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제이세라는 뛰어난 음색과 가창력으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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