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출연 '천국의 눈물' 암표 무려 130만원 '극성'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JYJ 멤버 시아준수가 출연하는 대형창작 뮤지컬 '천국의 눈물'의 암표가 인터넷과 팬들 사이에서 1백3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22일 뮤지컬 제작사측은 "지난 16일 첫 티켓판매가 시작된지 5분 만에 1만 5천석이 매진됐는데 그 표를 구한 사람들이 최근 재판매 하고 있다"며 "이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시아준수의 해외 및 국내 팬들이 구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공연에 폭발적인 반응은 고맙지만 매진된 표를 구하기 위해 높은 가격의 암표가 거래되고 있는 것에 대해 걱정스럽다"고 우려를 나타냈다.'천국의 눈물'은 '스위니 토드'의 연출가 가브리엘 베리와 브로드웨이 제작진이 대거 참여하는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거장과 스태프들이 뭉쳤다. 또 세계적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이 미군 대령 역할을 맡아 국내 배우들과 함께 출연한다. '천국의 눈물'은 베트남 전쟁 속에 피어난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장대하게 펼쳐낸 대작이며 3년 반에 준비기간을 거치고 5개국(헝가리, 뉴욕, 캐나다, 체코, 일본)을 방문하며 준비했다.한편 '천국의 눈물'은 내년 2월 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첫 공연을 연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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