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메디포스트는 미숙아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0 하반기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디포스트는 연구비 절반 정도인 약 10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뉴모스템은 제대혈(탯줄 내 혈액)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미숙아의 기관지폐이형성증 치료제로, 현재 임상1상 시험이 진행중이다. 또 지난 2008년에도 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과제로 선정돼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미숙아 사망과 합병증 주요 원인인 기관지폐이형성증 발병 환아를 대상으로 뉴모스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하는 임상시험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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