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건설 빼앗긴 현대그룹, 주가는 씽씽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건설 인수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현대그룹이 채권단의 MOU 해지통보를 받음에 따라 현대그룹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21일 오전 9시24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 보다 950원(2.39%) 오른 4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현대증권과 현대엘리베이터 역시 각각 3.85%, 1.40% 오름세다. 현대건설 인수로 그룹 전체가 '승자의 저주'에 빠지게 될지 모른다는 그간의 부담이 완화되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전날 현대건설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바 있던 현대그룹과의 MOU 해지안을 가결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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