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공인회계사 시험부터 정부 회계내용 반영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오는 2012년부터 공인회계사 시험시 정부 회계내용이 반영된다.20일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및 금융감독원은 2012년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에 이같이 정부회계(국가 및 지방자치단체회계) 관련 내용을 반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관련 부처는 2012년부터 출제하되, 수험생 부담 등을 고려해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회계학과목의 10%내외로 출제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수험생 홍보 및 시험계획안 세부공지 등 수험생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 및 시험준비 여건 등을 내년 6월까지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아울러 정부회계의 출제시기 및 비중, 범위 등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 및 정책메일을 통해 수험생 등에게 홍보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주요 대학 및 평생교육 진흥원 등 회계관련 교육기관에 공문 등을 통해 정부회계 출제방안을 공지할 예정이다.금융위 관계자는 "국가 재정 전부문에 발생주의ㆍ복식부기 회계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공인회계사의 전문지식 구비가 필요하다"며 "정부회계의 장기적인 발전 및 정부회계 전문인력 저변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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