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화랑대역이 역사속으로 사라지면서 추억담기 작은음악회가 열린다.
2부에서는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구립여성 합창단, 아미가스 합창단, 노원문인협회 시낭송, 서울 과기대 음악동아리 연주와 함께 남행열차로 유명한 가수 김수희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또 노원구미술협회, 사진협회 등 4개 구 예술단체가 참여해 역사 주변에 경춘선 여행을 추억으로 하는 작품전시회도 개최하고 있다. 한편 20일 폐선을 앞두고 마지막 열차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김성환 구청장을 비롯 원기복 구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은 오후 2시43분 성북역에서 기차를 탄 후 화랑대역에서 2시 50분에 하차할 계획이다.화랑대역은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경기도로 넘어가기 직전 거치는 서울에 마지막 간이역으로 현재 등록문화재 제300호다. 구는 지난 5월 화랑대역 앞으로 흐르는 화랑천을 100억원을 들여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한 바 있으며 앞으로 화랑대역이 문을 닫은 후에는 화랑천과 연계해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경춘선은 낭만열차였지만 주변 주민들에게는 소음, 진동, 교통단절 등 주민 고충시설이기도 했었다”며 “경춘선 폐선의 아쉬움과 기대감을 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음악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문화체육과(☎2116-378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