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험중개사 283명 합격

합격률 26.6%…평년 수준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올해 보험중개사시험에 총 283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실시된 제16회 보험중개사시험에서 1065명의 응시자 중 283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26.6%로 전년보다 20.1%포인트 내려갔다. 최근 5년간 평균 합격률인 25.8%와 비슷한 수준이었다.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에 문제가 다소 쉽게 출재돼 합격률이 예년에 비해 높았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는 난이도가 올라가 합격률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보험중개사시험의 출제 기준은 보험개발원이 정하고 있다.생명보험중개사 중 최고 득점자는 김재욱 씨로 400점 만점에 325점을 맞았다. 손해보험 쪽에서는 285점을 받은 한창제 씨가, 제3보험 부문에서는 325점을 기록한 박병선 씨가 수석에 올랐다.연령별로는 31~40세 비중이 68.2%로 가장 컸고 이어 30세 이하 15.6%, 14.4% 등 순이었다.합격자 명단은 16일 오후 6시부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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